진도 8.9의 강진이 강타한 일본 센다이 지역에 유학생 등 교민 1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교민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지역에는 11일 오후 지진에 의한 시속 720km의 해일이 덮치며, 공항이 물에 잠기고 주택이 휲쓸려 나가는 등 피해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 100년간 발생한 지진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피해지역의 모든 통신두절 상황을 야기하며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마져 어렵게 하고 있다.
한국 외교통상부도 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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