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회원 기업들의 매출증진에 매진할 터"
[인터뷰]"회원 기업들의 매출증진에 매진할 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1.03.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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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한 중국화동지역 한국상회 연합회장

"우선적으로 회원사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회원들이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경제적인 문제 즉 기업의 매출성장과 소득증대를 위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유관기관과 협의해 연합회 차원에서 추진할 것입니다" 

 

중국화동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 제5대 연합회장에 당선된 강일한 회장<사진>의 일성이다. 

16일 강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창설이래 지금까지 5대 연합회가 세워지기까지 각고의 노력으로 한국 기업가의 발전과 교민들의 단합을 위해 헌신해주신 전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임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2년 한·중수교이래 19년 동안 대기업을 선두로 중소기업 등을 비롯한 재계와 학계,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에 진출해 현재 중국 전역에 100만명을 육박하는 한국교민이 살고 있으며, 지금도 한·중 양국관계는 나날이 빠르고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강 회장은 "중국 화동지역은 중국경제의 중심지로서 중국전체무역액 중 4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의 미래이자, 한국의 대중국투자 역시 40%를 차지하는 한중경제의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한국의 장래가 달린 지역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한·중관계의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 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지역내 중국화동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도 18개에 이르러 중국내에서도 가장 큰 한인 단체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강 회장은 앞으로 한국인의 권익보호, 현지 중국인과의 원활한 협조관계, 친목과 정보의 교류, 한국인의 대외적인 위상제고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강 회장은 회원 기업들의 매출성장과 소득증대를 위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유관기관과 협의해 연합회 차원에서 추진할 것과 각 지역상회의 재정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이와 관려 강 회장은 "지금까지 각 지역상회의 주수익원은 각 회원사의 회비로 확충되었기 때문에 지역상회의 재정이 항상 부족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 년에 걸쳐 각 지역상회 단독 또는 연합회에서 여러 수익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보기가 어려워 재정악화의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중국내 중국상회(한국인회)의 네트웍을 이용해 지역 한국상회의 재정을 확보하고 도움이 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회장은 △교민들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인 의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건강보험관리공단 및 각 유관기관과의 협조 △각 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 회원사들의 교류 활성화 △화동연합회 회원사들의 네트워크를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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