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2010 남아공월드컵 기간 국내외 동포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하여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 통해 월드컵 프로모션 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외 네티즌이 www.korean.net/2010worldcup/index.jsp에 접속해 ▲응원메시지 보내기 ▲16강, 8강, 4강, 우승 예상국 투표 ▲리포터 활동 등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월드컵 열기를 높이려 마련됐다.
특히 리포터 활동은 2010남아공 월드컵 기간 내 동포사회 소식을 korean.net에 등록하고,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개인 웹공간인 블로그나 트위터, 카페, 커뮤니티 등에 코리안넷을 출처로 올리면 된다.
재외동포재단은 프로모션이 종료되는 내달 20일까지 활동한 우수 리포터 20명을 선정해 활동비 명목으로 200 달러씩 지급할 예정이다.
권영건 이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2010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재외동포와 내국민이 하나 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리포터 활동을 통하여 재외동포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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