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출신인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과 주베트남 대사로 자리를 옮기는 하찬호 주캐나다 대사가 23일 오타와 의회 의사당에서 송별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마틴 의원실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마틴 의원과 함께 한·캐나다 의원친선협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출신 배리 드볼린 하원의원도 함께했다.
하 대사는 이들 두 의원에게 자신의 재임 2년간 한·캐나다 관계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고, 두 의원은 한·캐나다 의원친선협회를 통한 양국 외교관계 확대에 하 대사가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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