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 대표, 본지에 협력 의사 타진해와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한국어 방송을 내보내는 코리아유럽방송국(CEN-TV)가 개국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방송은 프랑스 IPTV와 위성 'HOT BIRD'의 KU-Band를 통해 24시간 고화질로 약 60개국에 우리말 방송 컨텐츠를 내보낼 계획이다. 방송이 커버하는 유럽과 중동일부, 북아프리카 일대에는 한인인구 100만에 4억명의 현지인, 1000만명이 중국계가 살고 있다.
본사를 서울에 두고. 방송센터를 프랑스에 둔 이 회사는 파리 국제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프랑스 언어권 기자협회 기자인 김태준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김태준대표는 지난해 8월 핫버드 위성 계약을 마쳤으며, 4월부터 본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라면서 본지와 협력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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