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반, 아주반, 구주반으로 나뉘어 진행
20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10월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2017년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계획안에 따르면,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통자문회의사무처, 한국국제협력재단, 재외동포재단,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의회와 함께 20개 재외공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대상기관으로 포함됐다.
미주반은 14일부터 26일까지 주미국대사관, 주UN대표부, 주콜롬비아대사관, 주브라질대사관, 주에콰도르대사관, 주뉴욕총영사관,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등 8개 공관에서 국정감사를 한다. 아주반은 15일부터 26일까지 주일본대사관, 주중대사관, 주태국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 주인도대사관, 주네팔대사관에서 감사를 실시하고, 구주반은 16일부터 28일까지 주프랑스대사관, 주OECD대표부, 주크로아티아대사관, 주포르투갈대사관, 주독일대사관, 주영국대사관 등 6개 공관에서 감사를 한다.
미주반은 심재권, 이수혁, 이인영, 유기준, 이주영, 최경환, 홍문종, 정양석 위원으로 구성된다. 아주반은 김경협, 강창일, 문희상, 박병석, 서청원, 윤상현, 박주선 위원 등 7인으로, 구주반은 윤영석, 원혜영, 이석현, 추미애, 원유철, 이태규, 김무성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국정감사 기간 중에는 외교부와 산하 기관에 대한 감사도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에 대한 국정감사는 12일과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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