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회장 김만석) 창립 14주년 기념대회가 25일 연길 혜영식당에서 펼쳐졌다.
연구회 김만석 회장은 지난 1년간의 사업총화 및 연구회가 향후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고, 기념대회의 일환으로 제1회 '웰빙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철의 평론 '보이는 시 움직이는 시 향기풍기는 시'가 금상을, 전춘식의 아동소설 '마녀궁을 소란시킨 손오공분대'가 은상을, 김철호의 '낙엽'(외 5수)이 동상을 수상했다.
아동문학회가 주최하고 연변백운그룹의 후원으로 펼친 이번 대회에는 연구회 회장단, 이사단, 회원대표와 사회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글로미디어 방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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