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지부장에 안영실씨 임명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46번째 해외지부를 개설했다.
재단은 “10월13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재단 사무실에서 안영실 씨(69)를 하와이지부장으로 임명하고 지부설립 인준서, 지부현판, 명함, 운영규정집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노영혜 이사장,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손석우 이사장, 김명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안영실 지부장은 “색종이 한 장을 접어 갈수록 형태를 갖춰가고 신비한 작품이 만들어지는 종이접기처럼, 처음에는 다소 서툴기도 하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유구한 우리의 한국 종이접기의 멋을 알리는 종이문화재단 지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영혜 이사장은 “하와이에 있는 한국 교민들과 한인 2세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종이문화와 종이접기 역사를 알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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