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애난데일 복지센터서 기자회견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도 후원금 전달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도 후원금 전달
종이문화재단 워싱턴교육원(원장 한기선)도 워싱턴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모금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기선 원장은 10월1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복지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10,11일 양일간 애난데일 ‘코리아 모니터’ 전시실에서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마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면서 수익금 전액을 건립위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원장에 따르면, 150여명의 회원 중 50여명의 교육원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집안 장식용 소품, 사군자 액자, 3D로 만드는 작품, 한지 그림, 한지 공예, 연말 카드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 시연 강좌도 진행된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동기 총영사와 건립위원회 조지영 디렉터, 이은애 모금위원장, 수잔 오 부지선정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종이접기를 통해 기금마련 하는 것은 한인사회 저변에서 부터 힘을 모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많이 참여 하셔서 좋은 작품도 구입하고, 미국인들에게 선물도 하면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출범식 참석차 워싱턴에 들른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도 커뮤니티 건립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500달러를 황원균 건립위 간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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