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코리안 통해 신청접수
122 한글학교 1만6천명 학생에게 역사교육
122 한글학교 1만6천명 학생에게 역사교육
재외동포재단과 독립기념관이 미국지역 한글학교에 역사교육 콘텐츠를 보급한다.
역사교육 콘텐츠는 한국역사를 학습하고 제작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체험형과 재미동포의 역사와 독립운동사를 탐구할 수 있는 탐구형으로 구분된다.
체험형 콘텐츠는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무궁화·애국가’, ‘자랑스러운 역사, 이순신과 거북선’, ‘노블리스 오블리주, 이회영 6형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 등 4종으로 구성된다. 탐구형 콘텐츠에는 독립운동가 안창호와 관련된 14개의 역사자료가 담겨있다.
재외동포재단과 독립기념관은 지난 4월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역사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글학교 역사수업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SAA)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에서 실시하는 한국어교사 학술회의에서 콘텐츠 구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강의와 안내를 실시했으며, 9월부터 재단 스터디코리안(http://study.korean.net)에서 역사교육콘텐츠 신청접수를 받았다.
교구재는 10월 현재 배부 중에 있다. 역사교육 콘텐츠를 받는 학교는 올해 12월까지 한글학교 유·초·중 고교생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