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준공식··· 빌 하슬람 테니시주지사 등 300여명 참석
한국타이어 미국 생산공장이 10월17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빌 하슬람 테네시 주지사, 마샤 블랙번 연방하원의원, 밥 롤페 테네시 경제개발부 장관, 킴 맥밀란 클락스빌 시장 등 주류인사들과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 및 임직원과 협력업체 인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의 8번째 생산시설이자 미주 첫 생산 공장인 테네시 공장은 고성능 차이어를 중점적으로 양산하는 하이테크 시설로, 469에이커 부지 위에 15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완공됐다. 테네시 공장은 1단계로 연간 550만개를 생산할 수 있으며, 향후 1,100만개까지 생산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지역에 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찌감치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1,800개까지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서승화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테네시 공장 준공은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서장과 타이어 산업에서의 글로벌 리더를 향한 계속적인 전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빌 하슬람 주지사는 “한국타이어가 들어옴에 따라 테네시에는 엄청난 경제적 성장과 기회가 주어졌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부가 벌써부터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동남부 1위의 고품격 일자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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