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5일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시에서 열려
종이문화재단이 한국대표단을 꾸려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시에에서 열리는 ‘JAL 종이비행기 아시아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 최고의 종이비행기 파일로트들이 참가하는 아시아대회는 11월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한국대표단은 세계종이비행기협회 이희우 회장, 최은영·곽정훈 이사와 올해 각종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무준(33, 삼성전자 근무) 씨와 김건이(12, 이리송학초 6학년) 군으로 구성된다.
신무준 씨는 지난해 한강종이비행기가족축제에서 오래 날리기, 멀리 날리기 부문에서 우승을, 올해 오래 날리기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건이 군은 제1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대회 초등부에서 우승했다. 일본종이비행기협회(회장 토다 다쿠오)와 미야코지마시가 주최하는 ‘JAL 종이비행기 아시아대회’에는 주최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 태국, 홍콩,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