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안산 상록수 체육관서 김장 나눔 행사
재외동포재단 직원들과 한국에서 수학하고 있는 동포재단 장학생 봉사단이 안산에서 거주하는 고려인들을 돕기 위해 김장을 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11월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OK저축은행, 안산시청도 함께 했다. 총 900여명이 14톤의 김치를 담그고, 700박스의 김치 박스를 만들었다. 김치는 안산 고려인마을에서 거주하는 고려인들과 안산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됐다.
한우성 이사장은 “안산 고려인 마을에 정착한 재외동포들이 모국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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