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연합회가 중국 동포언론 조글로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미국 LA 현지시간으로 24일 캘리포니아주 조선족연합회는 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LA 코리안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풍무양고기찜 2호점에서 환영식을 갖고 현지를 방문한 조글로 안승룡 회장과 김삼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캘리포니아주 조선족연합회 제8대 강성 회장은 "조글로사이트가 있어 고향소식을 빨리 접하고 그 영향력을 빌어 캘리포니아주 조선족연합회 소식도 전 세계로 전파를 탄다"며 "특히 조글로는 사회단체 부문에 연합회코너를 신설하여 협회가 사이트상에 활약상을 보이게 하여 협회의 미래발전에 큰 밑거름을 마련해주고 있다"고 치하하고 "또한 조글로는 협회와 연변의 경제, 문화부문과의 교류에서 중개자로서의 역할도 담당해주어 도움이 크다"고 감사패 증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강성 회장을 비롯해 조설봉 부회장, 김경화 부회장, 김성호 사무국장, 심평 사무국 부국장, 김춘화 문화체육부 부장, 이민정 생활관리부 부장, 찰리 진 제7대 회장과 황철 상임이사, 전 7대 김정화 재무부장 등이 참여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와 친분의 장을 이어 나갔다.
강성 회장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연합회는 1991년에 설립돼 현재 만여명의 조선족회원을 갖고 있으며 회원간 친목, 서로돕기, 권익지키기 등을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김성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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