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수호지 드라마 세트장 방문
소주한국학교가 중등부가 ‘화동지역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소주한국학교에 따르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11월4일 태호 인근에 위치한 무석의 관광지 중 하나인 삼국성과 수호성, 영산대불을 방문하여 중국 고전으로 사랑받고 있는 삼국지와 수호지의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보았다.
2015년 개교 이래 다양한 주제로 교과연구회를 진행하고 있는 소주한국학교 중등부 교사들은 삼국지, 수호지를 필독서로 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교사들은 인문고전 표해록, 손자병법을 읽으며 독서활동에 참여하고 중국 강남 지역의 교육제도, 문화, 역사, 사회를 통합적으로 연구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6일에는 소주한국학교에서 제571돌 한글날 기념 백일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한글날 기념 백일장은 훈민정음의 반포를 기념하고 이로써 우리 글자인 한글을 기리기 위해 개교이래부터 시작해온 행사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