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협회 이끄는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나눔의 기쁨, 나눈 사람만 알아”
독도사랑협회 이끄는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나눔의 기쁨, 나눈 사람만 알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11.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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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독도사랑협회 초대회장으로 취임
한중문화교류 위해 한중교류문화원, 상익국제문화클럽 만들어
2018년 광익(廣益)미래재단 설립 계획도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초대 회장인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은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외 중견기업인이다.

2001년 ㈜청와인터내셔널을 창립하고, 2007년 강소성 곤산에 상익플라스틱유한공사를 설립한 그는 현재 화장품사업, 유통사업, 문화사업, 친환경생명사업 등 4개 부문에 걸쳐 20여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각 계열사는 한국(상익코리아)과 중국 상해, 심양, 곤산, 철령, 호로도, 항주에 거점을 두고 있다.

상익그룹의 실질적인 전신은 상익플라스틱유한공사다. 상익플라스틱유한공사는 화장품 플라스틱 용기 및 전자·자동차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안 회장은 화장품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삼흔인쇄유한공사(2007), 우리위생용품유한공사(2008), ACR무역유한공사(2013), 서미일용품제조유한공사(2014), ㈜뷰인스(2014), 메이커위생용품유한공사(2015) 등을 설립했다.

또 유통사업 및 친환경생명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삼광우무역유한공사(2014), 광익농업과기유한공사(2014), 청와국제물류주식회사(2015), 상익식품지분유한공사(2017) 등을 세웠으며 상익그룹의 한국 무역 업무를 총괄하기 올해 (주)상익코리아도 올해 설립했다.

상익그룹의 성장 가능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예컨대 13만평의 부지에 1,5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상익식품지분유한공사는 2020년부터 연간 300만톤의 옥수수 분말가루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매출액이 20조에 육박한다. 현재 시진핑 정부가 옥수수 분말가루 처리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정부차원의 대형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업의 성장과 시너지를 예상할 수 있다.

중국 요녕성 요양시 정부로부터 ‘태자도 특색마을 조성 사업’ 운영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약 300만평에 달하는 섬 전체를 유기농을 주제로 한 특색마을로 탈바꿈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향후 3년 내 태자도는 유기농 옥수수종자 베이스사업 및 유기농 옥수수 가공사업을 중심으로 5성급 호텔, 박물관, 민속촌, 습지공원, 온천 및 재활병원 등을 두루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요양시가 투자할 총액은 최대 8,000억원이다.

‘상익(相益)’, 즉 이익을 서로 나눈다는 그룹의 명칭답게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독도의 중요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리기 위해 지난해 2월 창립된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의 초대회장을 수락한 것도 이 때문이다.

나아가 안청락 회장은 ‘상익(相益)에서 광익(廣益)으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2018년에 광익미래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나눔의 기쁨은 나눈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광익(廣益)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광개토대왕이 이룩하고자 했던 백성들의 영원한 즐거움, 영락(永樂)과 한민족 고유의 사상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결합시킨 개념입니다.”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안 회장은 “한국인과 중국인을 위한 경영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공생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악을 전공한 안 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고, 그 힘으로 세계를 경영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그는 2014년 한중교류문화원을, 2017년 상익국제문화클럽을 설립했다.

상익식품지분유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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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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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익국제문화클럽 골동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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