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2017 한일문화 교류행사’ 열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하는 43명의 일본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의 태권도와 떡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11월8일 본교 도담관에서 ‘2017 한일문화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학교는 외국인에게 낯선 한국문화를 보다 정확하고 알리기 위해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직접 ‘태권도와 떡’에 대한 발표 자료를 만들고 영어로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태권도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시범 공연을 보여주었고, 간단한 태권도 동작을 가르쳐주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떡과 일본 떡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했다고 한국국제학교는 전했다.
10학년 이연주 학생은 “양국의 장점을 인정해 주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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