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2018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재외동포단체 신청 기간은 11월6일부터 12월15일까지이고, 공관 검토 기간은 12월11일부터 22일까지이다.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지원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지원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지원 △재외동포 언론단체 지원 △재외동포 조사연구 활동 지원 △재외동포 차세대단체 활동 지원 △전통문화용품 지원 △코리아타운 활성화 지원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한인회관 건립 지원 등이다.

이중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지원은 한인회 및 동포단체들이 거주국에서 시행하는 상호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지원은 동포경제인 및 단체 간 지역별 네트워크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며,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지원은 문화예술단체의 민족문화 보전, 유지를 위한 사업이다.

건립지원 사업을 제외한 사업 지원금은 미화 1,500달러 미만이다.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의 경우,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사회가 총 소요비용의 50% 이상을 확보한 사업에만 지원을 한다.(문의: 82-2-3415-0054,0055, pms01@okf.or.kr)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