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베트남 호치민서 정기총회
김근한 전 필리핀한인회총연합회장이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상북도는 “11월10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롯데레전드 사이공호텔에서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는 47개국 120명의 경북도 해외자문위원과 배우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협의회장을 비롯, 5개 대륙별 지역회장, 사무총장, 감사 등 12명의 차기 회장단이 선출됐다. 대륙별 분과위원회 개최, 해외인턴사업, 모범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근한 신임 회장은 “고향 사랑의 마음과 열정을 모아 해외자문위원들의 활동이 경북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현재 54개국 107명이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외자문위원들은 경북도의 국제교류, 투자통상, 교류협력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환영만찬에서 “경북 국제화의 주역인 해외자문위원들의 성원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북도 해외자문위원들은 11월11일 호찌민 응우엔후에서 열린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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