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 영남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워싱턴지구 영남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 워싱턴DC=강남중 특파원
  • 승인 2017.11.18 0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3대 회장에 이옥희 전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대외협력위원장 취임
왼쪽부터 윤희균 선관위원장. 이옥희 회장. 박을구 전 회장.
왼쪽부터 윤희균 선관위원장. 이옥희 회장. 박을구 전 회장.

워싱턴지구 영남향우회가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임시 회장을 맡아 왔던 박을구 워싱턴한인연합회 이사장이 그동안 윤희균 노인봉사센터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옥희 전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대외협력위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11월16일 우래옥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박을구 임시회장은 향우회 깃발 이양식을 하면서 “표류하던 영남향우회가 이옥희 회장체제로 자리를 잡게 되어 기쁘다. 장영자 회장 이후 2번째 여성회장으로서 열심히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했다.

이옥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후배가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하나가 되는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영남향우회가 친목단체에서 탈피하여 미 주류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면서 당장 눈앞에 다가오는 내년 2월 정월대보름잔치를 성대히 치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충기 연방 특허청 행정판사는 수잔 리 의원을 포함한 메릴랜드주 상원들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박을구, 이옥희 회장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김인덕 회장 등 3개 한인회의 축사 순서가 있었으나 아무도 참석치 않아 회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