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투표 참여운동, 안중근 정신 찾기 운동, 세계호남향우회 하나 되기 운동 등 소개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 정책과 조직을 총괄하는 세계한인민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 출판기념강연회가 현지시간 11월27일 오후 7시 뉴욕한인타운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과 29일 오후 6시30분 LA 한인타운 제이제이 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지난 10월 일본 동경과 서울에서 각각 출판기념 강연회를 가진 바 있는 정광일 사무총장의 책 제목은 ‘카톡총장 정광일 거시기 보고서’이다.
이 책은 정광일 사무총장의 지난 10년 동안 활동보고서 형식으로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재외국민투표 참여운동’, ‘안중근 정신 찾기 운동’ 그리고 ‘세계호남향우회 하나 되기 운동’ 등 3가지 활동에 대한 내용이 관련 사진과 함께 편집됐다.
정 총장은 이 책에서 민주당 재외국민선거운동과 해외 한인사회 투표참여운동 과정과 비영리단체인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창립 당시부터 10년간의 활동상을 소개했다.
안중근 기념사업과 관련, 안중근 호칭 장군으로 부르기, 안중근 유해 찾기보다 정신 찾기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랫동안 구상해온 안중근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거시기 보고서> 3번째 항목에서는 5년 전부터 세계 각 지역 호남향우회를 하나로 묶어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를 만들어낸 과정과 이후 활동내역을 소개하면서 해외에서 5.18기념식 다시 갖기 운동을 전개한 배경도 밝히고 있다.
전남 영광출신인 정광일 시무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20년 동안 동포신문 방송인 활동을 하다가 재외국민투표법 시행을 앞둔 2007년에 귀국,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후 재외동포청 신설, 태극기의 날 제정,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 보완, 해외평통 개혁 절실 등 재외동포사회 관련 칼럼을 월드코리안신문에 기고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