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제9회 한인 가족 야유회 및 장학금 시상식 열어
학생 10명에게 총 5,000달러 전달
학생 10명에게 총 5,000달러 전달
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혜일)가 미국 플로리다 남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10명에게 총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코리안뉴스는 “11월18일 오전 미국 Lakes Regional Park에서 제9회 한인 가족 야유회 및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참전용사 46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노정 한인회 이사장은 “장학금 시상식은 올해로 9년째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뜻깊은 행사다. 이런 행사를 만들어 지금까지 헌신한 김혜일 회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학금 마련을 위해 매년 5월 골프대회를 열어 대회 수익금과 후원금을 장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김혜일 한인회장은“이런 장학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려면 지속적으로 여러분들의 후원이 절실하다”면서, “비록 많은 동포들이 사는 지역은 아니지만, 6개 카운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동포들이 많이 동참해 큰 행사를 성황리 치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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