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옥천군, 옥찬문화원 주최
11월25일 일본 도시샤대학 이마데가와(今出川) 캠퍼스 양심관에서 ‘2017 정지용 기념 문학 강연 및 제2회 정지용 기념 한글콘테스트’가 열린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한국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일본 도시샤대학 출신인 정지용 시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문학 강연회와 한글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토, 오사카, 고베 일대의 일본인과 재일동포 그리고 한국 유학생들이 교류하는 자리이다.
한글콘테스트와 심원섭 일본 돗쿄(獨協)대학 교수의 강연(주제: 습작시절 윤동주가 읽은 선배시인들), 정지용·윤동주 시낭송회, 한국 영동난계국악단 김율희 씨의 연주 등이 진행된다.
도시샤대 코리아연구센터, 도시샤대 한국유학생회,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충북문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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