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자문위원, 초·중고생, 쿠웨이트항공 승무원 등 80여명 참가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회장 현봉철)는 “제18기 민주평통의 슬로건인 ‘함께 걷는 평화통일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평화통일 10km 사막트레킹(통일캠프)’ 행사를 11월24일 Kabd 사막 지역에서 열었다”며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대사 유연철), 쿠웨이트한인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쿠웨이트지회(회장 강동진)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유연철 쿠웨이트대사, 현봉철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초·중고생 청소년들, 쿠웨이트항공 승무원 및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KOC 유전지대를 지나 낙타농장을 경유하는 10km 트레킹 코스를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 걸었고, 사막 생활을 하고 있는 베두인들의 환영 속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는 전했다.
유연철 대사는 참가자들에게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 그리고 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현봉철 회장은 트레킹 대회에 참가한 한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박정길 전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 속의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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