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총영사관, 연평균 2만5천건 민원 영사업무 처리
워싱턴총영사관, 연평균 2만5천건 민원 영사업무 처리
  • 워싱턴=강남중 특파원
  • 승인 2017.11.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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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 동포언론 간담회
(왼쪽부터) 감운안 참사관, 김동길 총영사, 김하늬 영사.
(왼쪽부터) 감운안 참사관, 김동길 총영사, 김하늬 영사.

워싱턴총영사관(총영사 김동기)이 11월27일 우래옥 식당에서 동포언론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주요 영사업무 실적을 소개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연평균 2만5천여건에 달하는 워싱턴총영사관의 민원 영사업무 처리실적을 발표했다.

김 총영사는 또 보다 신속히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동포들이 영사관을 찾을 때 △신분증 및 현금 △여권신청 시 미국 체류신분 문서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신청 시 한국 구여권 또는 한국 호적등본 등을 소지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감운안 참사관은 “민원 종류나 사안에 따라 준비해야 할 신분증이 다르다”면서, “영사과를 방문하기 전 반드시 대사관 홈페이지로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비자면제 프로그램(VWP)과 미국 입국 시 유의 사항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사관 측에 따르면 한국 비자 거부율은 2017년 기준 9.05%로 VWP 대상국들과 유사한 수준이고, 미국 내 체류기한 초과율은 0.76%로,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총영사관은 또 구금, 체포 시 영사 접견권에 대해 설명했다. 김봉주 사건사고 담당 행정직원은 “현재 관할지역 내 본국인 수감자는 12명으로 면회를 계획대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인 행려자의 조속한 귀국조치(1명 귀국, 3명 진행) 및 다양한 본국인 관련 사건사고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총영사관과 워싱턴기자클럽은 2018년에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 심포지엄을 위해서 워싱턴 기자클럽에서는 박세웅 간사와 김성한 기자가 준비위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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