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오레곤 회장, 오레곤 태곤도협회장 역임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신임 회장에 한경수 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밴쿠버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복)는 “임성배 제37대 한인회장, 안무실 이사장, 사상권 선거리관위원, 박상만 경로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29일 Teriyaki & Noodles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지난 25일 차기 회장 후보로 접수한 한경수 현 부회장의 서류를 검토한 결과, 하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제38대 회장으로 당선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한경수 차기회장 당선자는 워싱턴주 밴쿠버지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밴쿠버한인회에서 사무총장, 부회장등으로 10년 이상 봉사해 왔으며, 대한체육회 오레곤 회장, 오레곤 태권도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 당선자는 12월3일 오후 밴쿠버 사랑의 교회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제38대 회장으로 한인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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