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연결
인터넷뱅키, 모바일뱅킹 사용수수료 전액 면제
인터넷뱅키, 모바일뱅킹 사용수수료 전액 면제
신한은행이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은행 중국유학생 카드’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한국시간 오후 3시 이전에 송금한 금액에 한해 당일 중국 신한은행카드로 2시간 이내 입금 △송금 수수료 3000원만 내면 출금 횟수에 상관없이 중국 내 모든 ATM기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 △즈푸바오(支付宝 알리페이), 웨이신즈푸(微信支付 위챗페이) 등 중국 내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카드 연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사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준다.
발급 대상은 중국에서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과 어학연수생 등이다.
신한은행은 “인출 수수료가 없어 매년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을 지불해야 하는 유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밝혔다.
특히 현금이나 신용카드보다 즈푸바오와웨이신즈푸 같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사용이 보편화 되어있는 중국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발급을 원하는 상총련(재상해한국유학생총연합회) 회원교 학생들이 상총련 사무국을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신한은행 측이 출장업무를 지원한다. 신청 시기를 놓쳤다면 신한은행 홍췐루, 홍교, 포서 등 3개 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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