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앤 보도··· 이스트 카운티 49지구 임용근 전 상원의원 텃밭지역
오리건 한인 황세진(32)씨가 내년 5월 실시되는 오리건주 하원 이스트 카운티 49지구 선거에 출마한다.
황세진 씨는 현지 한인언론 시애틀앤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리건주 49지구 하원 공화당 후보 지명자로 추천 받았다”면서, “내년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2선 의원인 크리스 고섹 하원의원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시애틀앤에 따르면, 황씨가 출마하는 이스트 카운티 49지구는 그레샴, 트라웃데일, 페어뷰, 우드빌리지, 포틀랜드 동부지역에 포함된 지역으로, 5선 의원 출신인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의 텃밭이다.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자문위원인 황씨는 죠이 데리야끼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오리건주 한인의 날 위원장과 한미연합회 및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Mt. Hood 커뮤니티칼리지 이사와 그레샴 상공회의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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