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임회장 “미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한인회 만들겠다”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제38대 회장으로 출마한 한경수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인준했다.
밴쿠버한인회에 따르면, 정기총회는 12월3일 밴쿠버사랑교회에서 100여명의 지역동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흥복 선거관리위원장은 총회에서 38대 한경수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를 보고했으며, 안무실 이사장은 총회 절차를 통해 한경수 신임 회장 후보를 인준하고, 한경수 현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선포했다.
한경수 회장은 봉사하는 한인회, 동포들과 각 단체 간의 소통하는 한인회, 미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한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2부에서는 밴쿠버통합한국학교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한국학교 학생들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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