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한총영사관과 화중사범대 한국문화연구소와 공동 개최한 제3회 ‘후베이성 K-Pop 경연대회’가 12월8일 중국 우한에 있는 화중사범대학교 관리교육종합센터에서 열렸다.
우한총영사관에 따르면, 후베이성 9개 대학 20개팀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힙합, 댄스,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이 펼쳐졌다.
2010년 개관한 총영사관은 2015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후베이성 내 대학생 250여명이 관람한 이날 행사에서 서용원 부총영사는 “한풍(漢風)과 한류(韓流)로 대변되는 양국 간 문화교류가 매우 활발한 상황에서 후베이성 K-POP 경연대회가 참가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한국 관광 관련 책자를 배포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및 한국 문화 관련 퀴즈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총영사관은 후베이성, 허난성, 후난성, 장시성 등 4개 성(省)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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