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조지아서 택시운전사, 변호인 등 7편 한국영화 상영
CIS 조지아서 택시운전사, 변호인 등 7편 한국영화 상영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1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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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독도영화제 성황리에 개최
제6회 독도한국영화제가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CIS 조지아에 있는 자유대학교에서 열렸다.[사진제공=조지아한인회]
제6회 독도한국영화제가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CIS 조지아에 있는 자유대학교에서 열렸다.[사진제공=조지아한인회]

조지아한인회, 독도재단, 조지아 자유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제6회 독도한국영화제가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조지아 트빌리시 자유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조지아한인회는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 영토임을 알리고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3일간 약 4,000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올해 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형, 과속스캔들, 택시운전사, 코리아, 재심, 변호인, 감기 등 7편의 한국영화와 서낭당(Wishing Tree, ნატვრის ხე) 등 1편의 조지아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자유대학교가 인파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자유대학교가 인파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개막식이 열린 22일 오후 5시에는 Otar Lithanishvili 조지아 영화협회장, 이광복 전 조지아한인회장, Tinatin Karosanidze 자유대학 학장, Vilen Alavidze 조지아 사회과학원 석좌교수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지아인들의 한국 부채춤 공연·한국 노래 합창, 조지아 시 낭송, 조지아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 등이 진행됐다.

24일 폐막식에는 조지아의 유명 영화 감독인 Giorgi Gurgulia, 로열네셔널발레(Children National Ballet) 단장인 Gelodi Potskhishvili씨 등이 참석했고 로열내셔널발레 공연, 조지아인들의 K-Pop 공연 등이 펼쳐졌다.

영화제에서는 고려인 사진전 '1937년으로부터의 초상 조지아展'도 열렸다. 조지아한인회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조지아 국적 고려인 김스베틀라나씨에게 수익금을 전달했다.
영화제에서는 고려인 사진전 '1937년으로부터의 초상 조지아展'도 열렸다. 조지아한인회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조지아 국적 고려인 김스베틀라나씨에게 수익금을 전달했다.

삼성 스마트 TV, 스마트폰, 진공청소기 등 100여개의 경품을 추첨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고 특별히 최근 별세한 샤이니 종현을 추모하는 부스가 설치됐다.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한식체험 부스, 한국 전통 차 체험 부스, 한글 캘리그라피 부스, 한복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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