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삿포로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2월19일 일본 삿포로파크호텔에서 ‘한일 우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퓨전 국악그룹 퀸의 공연과 만찬을 겸한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일한친선협회 임원과 정치·경제·언론·문화계 인사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박정호 총영사 대리는 인사말에서 “올해 홋카이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60여만명”이라며 “한국의 청년 취업난과 일본의 구인난을 감안하면 인적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롭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한국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한국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관광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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