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케냐서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개최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케냐서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12.3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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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냐한국대사관 김인택 공사 ‘우리정부의 대북정책’ 주제로 강연
주케냐한국대사관 김인택 공사.
주케냐한국대사관 김인택 공사.

주케냐한국대사관 김인택 공사가 ‘우리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통일강연을 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도재)는 “12월27일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사파리파크호텔에서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열었다”며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노영관 부회장, 김태석 분회장, 강인규 위원, 김승미 위원과 강인규 케냐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사회 리더들이 참석했다.

노영관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해외 교민들이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의지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하나 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인규 케냐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케냐에서 한국정부의 통일정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를 듣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12월27일 아프리카 케냐에서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가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개회식 후 강연에서 김인택 공사는 △압도적 군사력과 한미공조를 통한 군사적 억지력 △흡수통합이나 북한 붕괴를 전제로 하지 않는 지속적인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 전달 △이해 당사자인 북한과 대한민국 간 대화 노력, 주변국과의 공조가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의 기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정부의 평창 올림픽 준비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에 맞춰 북한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위원들과 참석자들은 강연 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만찬을 함께 했다.

12월27일 아프리카 케냐에서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가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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