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교민들이 지역 해돋이 명소인 동우령(童牛岭) 정상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이했다.
대련한국인(상)회(회장 박신헌)는 “1월1일 동우령에서 해돋이 행사를 열었다”면서 “한국인회 임원들을 비롯한 많은 교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대련한국인(상)회가 준비해 온 따듯한 커피와 녹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돋이 행사 후 한국인회는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 교민들에게 떡국과 과일, 음료 등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신헌 회장은 참석 교민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무술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 소망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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