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오렌지카운티한인회관 건립에 27만달러 지원
재외동포재단, 오렌지카운티한인회관 건립에 27만달러 지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1.09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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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8일 주LA한국총영사관서 건립 지원금 전달식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1월8일 열린 한인종합문화회관 건립 지원금 전달식에서 김종대 한인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주LA한국총영사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1월8일 열린 한인종합문화회관 건립 지원금 전달식에서 김종대 한인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주LA한국총영사관]

주LA총영사관은 “1월8일 총영사관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종합문화회관 건립 지원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날 김종대 오렌지카운티한인회장에게 27만달러의 문화회관 건립 지원금을 전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에는 약 30만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디즈니랜드가 있는 애너하임, 미국 최초의 놀이동산이 있는 부에나파크, 서퍼들이 많이 찾는 헌팅턴 비치 등이 오렌지카운티에 속한다. 교육의 도시 어바인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많다.

오렌지카운티는 1979년 설립됐다. 한인회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한인종합문화회관 건립운동을 벌였다. 당시 약 3개월여만에 30만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등 지역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한인회는 회관을 설립해 다양한 문화강좌를 열고 한인 청소년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한인회는 지난달 5일 LA한인타운의 JJ그랜드호텔에서 종합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건축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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