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5개주 32개 대학 한인학생회, 아시안 학생회 대표 참가
뉴욕·뉴저지 시민참여센터(KACE)가 미국 전역에 있는 한인 대학생 59명을 초청해 풀뿌리 시민운동에 대해 교육을 했다.
시민참여센터는 “미주한인풀뿌리컨퍼런스(KAGC)와 1월10일부터 12일까지 ‘2018 미주한인 대학생 학생대표 풀뿌리 컨퍼런스(2018 KAGC U leadership summi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예일대, 코넬대, 프린스턴, 웨즐리 등 미국 15개주 32개 대학에 있는 한인학생회, 아시안 학생회 대표들이 참가했다.
센터는 미국 공직생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10일 저녁 뉴욕시에서 근무하는 젊은 한인 공무원들을 초청해 패널 그룹 토론을 가졌다. 11일엔 센터 윤경복 사무총장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12일엔 뉴욕총영사관 박효성 총영사와의 만찬이 마련됐다.
센터는 매년 1월 전국 25~30개 대학 한인 대학생 리더들을 초청해 풀뿌리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인 유권자 등록 등 시민활동 참여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한인 전문직업인과의 멘토십 프로그램, 인종문제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
센터는 올해 봄 학기 동안 20여개 학교에서 캠퍼스 유권자 교육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미주한인풀뿌리컨퍼런스가 열리는 7월에는 200여명의 한인 대학생들을 워싱턴DC로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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