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리스버그 US태권도아카데미서
미주태권도무예고수연맹 총재 이 취임식 행사도
미주태권도무예고수연맹 총재 이 취임식 행사도
미주태권도무예고수연맹(총재 최응길)이 1월12일 리스버그 소재 US태권도아카데미에서 대한민국국회의원태권도연맹과 업무협약식(MOU) 및 총재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온 국회의원 및 관계자 10명과 미주동포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응길 신임 총재는 “우리 민족 문화자산인 태권도의 재부흥을 위해 먼 길 오신 국회의원 여러분과 함께 해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양 연맹이 서로 교류 방문하면서 태권도 기술 발전과 세계화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9월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던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동섭 총재는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은 내적으로는 태권도 육성·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국제적으로는 태권도 교류와 보급을 통해 태권도 모국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궁극적으로는 태권도 재부흥에 나서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침체돼 있는 미국 태권도계에 훈풍을 일으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 중에는 미주태권도무예고수연맹 제 1·2대 이 취임식도 열렸다. 김동기 총영사는 축사에서 “태권도 그랜드 마스터들과 정치 그랜드 마스터들의 자매결연을 통해 태권도와 한미관계가 더욱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주태권도무예고수연맹은 지난 2015년 창설됐다. 권오열 초대 연맹 총재는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미 전역의 무예고수들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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