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저자인 임정진 아동문학 작가가 미얀마 어린이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행사를 갖는다.
미얀마한인회는 “1월27일 오전 10시 미얀마 양곤에 있는 한인센터 강당에서 ‘임정진 작가의 양곤 한글학교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양곤 한글학교 학생,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임정진 작가의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 및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임 작가는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사인한 동화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의 한국지부장인 임정진 작가는 세계 각국을 다니며 한국의 우수한 그림책과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미얀마 지부장인 디라 스님이 주선을 했다. 디라 스님은 양곤에서 ‘이야기의 집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인회는 “양곤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초청 강연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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