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상공인총연, 29일 국회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개선방안’ 세미나
세계한인상공인총연, 29일 국회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개선방안’ 세미나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8.01.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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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와 공동 주최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사장 김덕룡)가 1월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현황과 가설재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숭실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가설협회, 한국비계기술원, 한국건설안전학회, 고양청년회의소, 한반도물류연합포럼, 오굿안전비계, 오굿네모비계, 고양해피코리아 등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 기관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권철중 기획위원장(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상임이사)은 “기존 ‘비계’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안전사고 위험성을 검토하고, 건설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비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계’란 건축공사 현장에서 높은 곳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을 말한다. 비계는 공사 안정성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아직까지 시스템 비계에 대한 실태 파악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위원장은 “세계 각국이 비슷한 형태의 비계를 사용하고 있고, 사고율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비계 관련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750만 해외 동포의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계를 제안함으로써, 국익 증진과 해당 국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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