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서 체육회장 이·취임식
강희중 성 테크날로지대표가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했다.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26일 자카르타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2·3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20여년 간 운동화 부품과 관련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 회장은 월드옥타 자카르타지회장, 인도네시아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조태영 주인도네시아대사, 양영연 인도네시아한인회장 등 다수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강 회장은 “단지 전국체전만을 위해 존재하는 체육회가 되지 않겠다. 생활 체육의 도입으로 동포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김준규, 신규태, 박재한씨를 체육회 고문으로 위촉했고 박정호, 이창균, 김익순, 안재하, 김소웅, 조현보, 위진복씨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강 회장은 임기 중에 열리는 2018년 익산, 2019년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인도네시아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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