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송 문화유산국민신탁 미주본부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홍 본부장은 강원지역 성화봉송 9일째를 맞은 1월29일 고향인 춘천을 달렸다.
홍일송 본부장은 중학교 졸업 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1.5세대 한인이다. 워싱턴지역대학한인총학생회장, 재미민주인권협의회장, 버지니아한인회장을 역임한 그는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운동을 펼쳤다.
한편 홍일송 본부장은 본지가 오는 2월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하는 목요포럼에서 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찾아야할 동해, 지켜야할 독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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