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와 사업이사에 재외동포재단 출신 인사들이 임명됐다.
재외동포재단은 오영훈 씨(61)와 기춘 씨(58)를 각각 기획이사와 사업이사에 임명했다고 2월1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했던 오영훈 기획이사는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특보단에서 재외국민 특보로 활동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던 기춘 신임 사업이사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로 일했다. 재외동포재단 출신이 임원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임기는 3년으로, 2월5일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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