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사회, 평창 찾는 차세대들에게 항공료 지원
호주한인사회, 평창 찾는 차세대들에게 항공료 지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2.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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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일체험 및 평창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에 한국전참전용사 후손 8명 참가
아세안지역회의, 국내 체류비 지원

호주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인차세대들의 항공료를 지원한다.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가 주관하는 ‘차세대 통일체험 및 평창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에 호주 지역 차세대 8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이숙진 평통 아세안부의장, 형주백 평통 호주협의회장, 최종곤 평통 멜버른지회장, 이문환 평통 퀸슬랜드 분회장, 강흥원 시드니상공연합회장, 박현권 평통 서부호주 분회장, 이동우 전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백승국 신임 대양주총연 회장 등이 차세대들의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가 전했다.

호주 참가자들은 전원 한국전참전용사 후손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는 또 “평창동계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세안지역 차세대들에게 국내 체류비용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통일체험 및 평창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은 2월8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는 126명. 이중 아세안 지역 참가자는 60명(14개국)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을 비롯해 DMZ 방문, 통일안보현장 체험, 토론회 및 강연회, 통일 UCC 제작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왼쪽 세번째)가 1월29일 시드니 지역의 참가자로 선발된 황규라 씨와 류제희 씨를 총영사관으로 초청해 호주한인사회의 지원금으로 마련한 항공권을 전달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왼쪽 세번째)가 1월29일 시드니 지역의 참가자로 선발된 황규라 씨와 류제희 씨를 총영사관으로 초청해 호주한인사회의 지원금으로 마련한 항공권을 전달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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