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펙스, 몽고메리, 메릴랜드에 이어 라우든 카운티, 김동기 총영사에게 지지선언문 전달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지지선언문이 워싱턴 지역 지방 정부들로부터 릴레이식으로 전달되고 있다.
지난 1월22일, 24일 페어팩스 카운티와 몽고메리 카운티가, 그리고 31일 메릴랜드주 정부가 지지선언문을 채택하여 총영사관에서 전달했고, 2월6일 라우든 카운티가 김동기 총영사를 초청하여 전달했다. 2월8일에는 하워드 카운티도 지지선언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팀 케인,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과 바바라 캄스탁 연방 하원의원, 그리고 제니퍼 웩스턴 버지니아주 상원의원도 지지서한을 전달했다.
주미한국대사관 감운안 참사관에 의하면 필리스 랜들 라우든 카운티 체어맨은 2월6일 카운티 청사에서 김동기 총영사에게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카운티 명의 결의문을 전달했다.
랜들 체어맨은 지지선언문을 전달하면서 “라우든 카운티는 빙상경기가 펼쳐질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했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관광국장, 경제개발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연방의회를 비롯한 이런 지방정부들의 강력한 지지 속에서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반드시 성공 하리라 확신한다”면서 강릉시와 라우든 카운티 간 자매결연에 협조를 많이 한 최응길 무예고수 총연맹 총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는 4명의 버지니아주 선수가, 5명의 메릴랜드주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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