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World-OKTA) 키토지회가 2월9일 에콰도르 키토시에 있는 Swisshotel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28일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오창호 메가무역(Asiamega Trading Ecuador Cia)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인준했다.
14년간 에콰도르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 오창호 신임 회장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국 상품의 에콰도르 시장 진출과 차세대 무역 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 에콰도르한인회 관계자과 현지 진출 무역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근 대사는 “월드옥타 키토지회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한국과 에콰도르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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