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3성한국인연합회(회장 손명식)가 2월2일 주선양총영사관에서 임시총회 및 임병진 신임 총영사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주선양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임병진 신임 총영사, 김창남 영사, 손명식 회장 그리고 동북3성 10개 지역 한국인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합회는 2018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임병진 신임 총영사에게 동북3성 한국인 사회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전했다.
손명식 회장은 “동북3성이 북·중 접해 있는 특수지역이어서 한중 사드갈등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면서 “오늘 간담회가 새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국정기조가 ‘국민의 나라’인 만큼 재외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수호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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