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 열린 평화와 화합을 위한 ‘평창’ 성공기원 음악회 성황 
애틀랜타서 열린 평화와 화합을 위한 ‘평창’ 성공기원 음악회 성황 
  • 애틀랜타=홍성구 뉴스앤포스트 기자
  • 승인 2018.02.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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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 인사들 대거 참석 
코리아 판타지에 관객들 기립 환호
사진=뉴스앤포스트
사진=애틀랜타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애틀랜타 민주평통(회장 김형률)이 주최하고 애틀랜타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민)가 주관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위한 음악회’가 지난 2월2일 저녁 미국 둘루스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에서 열렸다.

800여명의 관객이 모인 이날 음악회에서 김형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창 올림픽으로 인해 얼마 전까지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한반도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며 “진정한 평화는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기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는 개회사에서 “오늘 음악회를 즐기는 여러분 모두의 올림픽 성공 기원이 평창에까지 전달되리라 믿는다”고 축사했다.

애틀랜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올림픽 팡파레’로 시작된 음악회 1부에서는 영화음악 ‘벤허’, 소프라노 사라 박의 ‘신 아리랑’, ‘요한스트라우스의 왈츠’, 테너 페드로 카레라스의 ‘난 너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어’, 소프라노 윤현지의 ‘인형 아리아’, 소프라노 이예원과 테너 채혁의 ‘아름다운 나라: 듀엣’, 박은경의 가야금 등이 연주됐다.

애틀란타 한국문화원장 양현숙과 단원들의 삼고무, 차세대들의 퓨전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바리톤 박진호의 ‘투우사의 노래’, 피아니스트 게리 멘지스의 피아노협연 아리랑콘체탄테가 연주됐다. 이어 채혁과 페트로 카레라스 투 테너의 네순도르마가 테너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애틀랜타 오페라 중창팀과 APO 코러스와 함께한 대합창의 연주에서는 미주에서 활동하는 음악인 채혁과 박재형이 객원지휘자로 초대돼 베르디의 개선 행진곡과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각각 연주했다.

상임지휘자 박민과 출연자 전원이 출연한 안익태의 코리안 판타지 합창으로 이날 공연의 대단원의 막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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