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한인회(회장 구일회)가 지난 2월2일 오후 아순시온에 있는 한인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승혁 총무이사가 사회를 본 이날 총회에서는 구일회 회장의 2017년도 업무보고, 제갈준 재무이사의 2017년도 재정보고, 37대 파라과이한인회장 인준 등이 진행됐다.이날 최진권 선거관리위원장은 구일회 회장이 36대에 이어 37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한인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혁 총무이사의 2018년도 사업보고에 따르면, 한인회는 2월24일 세종관에서 제37대 회장 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제99주년 3.1절 기념식(3월1일), MVP K-POP 공연(3월11일), 한국 페스티벌(6월11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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