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올해 해외동포 300여명 모국으로 초청
국립남도국악원, 올해 해외동포 300여명 모국으로 초청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8.02.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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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이 고려인 동포들을 초청해 국악연수를 진행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2월19일부터 3월3일까지 전라남도 진도군에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 한국학대학 타악 연주팀 ‘해동’ 단원 15명을 대상으로 ’모국체험-한국을 가슴에 품다‘ 국악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극동연방대학교 한국학대학에 다니고 있는 5명의 고려인 동포와 10명의 러시아인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국악원에서 무용, 사물놀이, 모듬북 등을 배운다. 휴일에는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7개국의 해외동포 33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총 20개 팀을 초청해 8회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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