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방 수제자 김묘선 무용가, 워싱턴서 승무 공연
이매방 수제자 김묘선 무용가, 워싱턴서 승무 공연
  • 워싱턴DC=강남중 특파원
  • 승인 2018.02.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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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노바대학 애난데일 캠퍼스서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글로벌한인연대 주최
한국에서 온 장옥주 교수 '대길지무', 정수경 원장 '진도북춤' 선보여
우봉 이매방 선생의 수제자인 김묘선씨의 승무.
우봉 이매방 선생의 수제자인 김묘선씨의 승무.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 빈대에 황촉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 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을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히 접어 올린 외씨보선이여!” 조치훈의 시 ‘승무(僧舞)’의 일부이다.

2월15일 밤, 미국 노바대학 애난데일 캠퍼스에서는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원장 정수경)의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무용가 초청공연이 있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 명예보유자인 우봉 이매방 선생의 수제자인 김묘선씨가 이날 우리 춤의 두 줄기인 승무와 살풀이를 선보였다. 그의 완벽한 균형과 조화에 400여 관객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한국에서 온 장옥주 교수는 대길지무를 선보였고, 정수경 원장은 화선무곡과 진도북춤을 추어 참석한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찬조출연한 워싱턴소리청(대표 김은수)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소리 이수자인 하지아씨와 민요와 판소리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김묘선, 장옥주, 정수경 세 무용수의 ‘소고춤’이었다. 이날 공연은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과 글로벌한인연대(회장 린다 한)가 주최했고 박로사, 김미쉘(미주한인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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